
현대차 스타리아의 디지털 계기판이 포착됐다. 국내 스타리아 클럽 동호회에 게재된 스타리아의 실내는 현대차가 공개한 라운지 7인승 모델의 실내 이미지와 다르게 디지털 계기판이 확인된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이달 말 사전계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모델의 실내는 계기판이 보이지 않아 논란을 낳았다. 스타리아에는 트림에 따라 플로팅 타입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된다. 특히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계기판은 버튼으로 작동되는 폴딩 방식이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딩 방식의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 운전석 대시보드에 수납공간이 생길 전망이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인사이드-아웃 디자인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이 극대화됐다. 간결함과 개방감이 뛰어난 운전석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됐다.


승합차와 밴 혹은 트림에 따라 버튼식 전자 변속기와 기존의 기어레버 방식의 변속기가 제공된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식으로 변경됐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장 및 전폭으로 실내 공간감을 높였으며, 낮은 벨트라인을 통해 실내 개방감과 시야를 개선했다.


스타리아의 외관은 크고 넓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낮게 자리 잡은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램프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