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코리아는 3월 22일 뉴 익스페디션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했다. 뉴 익스페디션은 포드 풀사이즈 SUV로 2열 캡틴 시트가 포함된 7인승, 2열 벤치 시트가 포함된 8인승으로 출시된다. 405마력의 3.5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이 얹어졌다. 가격은 8240만원이다.

뉴 익스페디션은 3.5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405마력, 최대토크는 66kgm다. 드라이브 모드는 스포츠, 에코 등 7개로 구성돼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는 주행이 가능하다. 익스페디션의 차체는 고강도 강철 프레임과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뤄졌다.

최대 견인력은 4173kg이다.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끌 수 있다.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는 트레일러 견인후 후진시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다. 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이 탑재돼 편의성을 높였다.

코-파일럿 360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힐 디센트 컨트롤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에는 싱크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는 8인치 터치 스크린, B&O(12스피커) 오디오 등이 적용됐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우수한 견인력과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포드코리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익스페디션은 패밀리 어드벤처뿐만 아니라 차박, 캠핑을 넘어서는 광범위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