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5일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A/S 서비스 품질과 PDI 센터 개선, 숙련된 전문 테크니션 확충, 고객 전담 서비스 역량 강화, 서비스센터 확대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기존 서비스센터에 문제가 많았다는 점과 부품 수급으로 인해 서비스 대기 시간이 오래 걸렸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신임 대표로 온 만큼 책임지고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숙련된 전문 테크니션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신뢰할 수 있는 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S와 관련해 고객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부품 가용성을 높이고 어드바이스를 통해 빠른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차량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창구도 마련한다. 서비스 예약 편의성, 모바일 서비스 실시, 테크니션과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포함한 전 직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7월까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한다. 재규어는 뉴 F-페이스와 뉴 XF, 랜드로버는 올 뉴 디펜더90, 뉴 디스커버리를 투입한다. 신차는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트림 적용,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