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코리아는 80주년 에디션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80주년 에디션 모델은 80주년 엠블럼과 전용 가죽 시트, 태그 플로어 매트, 전용 외장 컬러 등이 적용돼 기존 모델과 차별화됐다. 레니게이드,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로 운영된다. 가격은 4360만원부터다.

80주년 에디션 모델의 가격은 레니게이드 4360만원, 체로키 5040만원, 랭글러 하드탑 6190만원, 랭글러 파워탑 6540만원, 그랜드 체로키 6590만원이다. 레니게이드는 사틴 그라나이트 외관 액센트, 18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휠, 블랙 헤드라이너 등이 제공된다.

8.4인치 터치 스크린은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체로키의 외관에는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액센트, 보디컬러 페시아 및 휠 플레어,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사이드 미러 및 루프레일, 18인치 휠 등이 적용된다. 랭글러는 하드탑과 파워탑 두 종류로 운영된다.

뉴트럴 그레이 메탈릭 외관 액센트, 헤드램프 링, 포그 램프 베젤, 보디 컬러 펜더 플레어 18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휠 등이 특징이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파이어크래커 레드 외장 컬러로 출시되며, 하드탑의 경우 브라이트 화이트와 블랙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랜드 체로키의 외관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외관 액센트, 20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레인 센서 와이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센스 차선 이탈 방지 경고+, 자동주차, 전방충돌 경고+ 등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한편, 지프코리아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 이벤트를 진행, 지프의 가치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80주년 에디션 모델 중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는 3월 한 달 동안 어드벤처 데이즈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돼 최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