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고성능 M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BMW M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돼온 M 퍼포먼스 브랜드와 통합돼 단일 고성능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2월 1일 M440i 쿠페를 시작으로 신형 M3 및 M4, M135i 등 7개의 M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


먼저 출시되는 M440i 쿠페는 6기통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만에 가속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최대 11마력의 출력을 지원한다.


신형 M3 및 M4에는 BMW의 새로운 S58 트윈 터보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얹어진다.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특히 컴페티션 모델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2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 최고속도는 250km/h다.


M135i는 전륜구동 기반의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기계식 토센 LDS가 기본 사양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14시 6분에 공개되는 온라인 에디션을 통해 고성능 한정판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M550i 프로즌 블랙과 M340i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를 필두로 M3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M5 CS 퍼스트 에디션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