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새로운 전면부 그릴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열 마사지 기능, 2열 독립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6760만원이다.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에는 3.0리터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얹어져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기존의 2.3리터 모델보다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외관은 새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새로운 전면부 그릴과 21인치 알루미늄 휠이 새롭게 탑재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마사지 기능과 플래티넘 고유 패턴이 삽입된 1열 시트, 2열 독립 시트, 고급 소재로 마감된 센터페시아, 가죽 대시보드 커버 등이 추가됐다.

특히 2열 시트에는 파워 어시스트 폴드 버튼이 추가돼 더욱 손쉽게 시트를 접을 수 있다.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돕는 엑티브 파크 어시스트, 후방 제동 보조 기능도 적용됐다.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에는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통해 높은 품질의 청취 경험도 제공한다.

한편,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누적 판매량 6126대를 기록했다. 익스플로러는 플래티넘을 포함해 2.3 리미티드, PHE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