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라페스타 스포츠 공개, 아반떼보다 멋지다

현대차 라페스타 스포츠 공개, 아반떼보다 멋지다

발행일 2020-12-24 12:42:11 김한솔 기자

현대차 중국 법인은 2021 라페스타를 공개했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2021 라페스타는 파워트레인이 업그레이드됐으며,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춘 라페스타 럭셔리 스포츠가 새롭게 도입됐다. 라페스타는 준중형급으로 중국 전략형 세단 모델이다.

라페스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반영됐다. 긴 보닛과 패스트백 스타일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럭셔리 스포츠 트림의 전면부에는 물고기 비늘 패턴이 삽입된 그릴이 적용됐다. 범퍼 하단 디자인도 일반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이다.

측면부는 디테일이 변경됐다. 18인치 무광 블랙 휠과 빨간색으로 도색된 캘리퍼가 새롭게 추가됐다. 피아노 블랙 색상의 사이드 스커트와 사이드미러, 도어 핸들이 적용됐다. 전면부 측면 펜더에는 럭셔리 스포츠 엠블럼이 부착됐다. 후면부도 더 스포티함이 더해졌다.

독특한 형상의 블랙 리어 스포일러와 듀얼 머플러가 적용됐다. 방향자시등과 후진등은 범퍼 하단에 배치됐다. 실내 레이아웃은 일반 모델과 같다. 다만 럭셔리 스포츠 전용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콘솔과 시트 등에 컬러 스티칭이 삽입된 전용 인테리어 트림이 제공된다.

라페스타 럭셔리 스포츠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전방 충돌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교차 충돌 경고, 전방 및 후방 주차 보조, 주행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등 현대차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모두 탑재됐다.

2021 라페스타는 기존과 다르게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만 운영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7단 DCT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혹은 204마력 사양으로 나뉜다. 최대토크는 27kgm다. 라페스타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0.25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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