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J-페이스 개발, 모델X 정조준

재규어 J-페이스 개발, 모델X 정조준

발행일 2020-12-22 08:01:25 김한솔 기자

재규어는 새로운 전기차 SUV를 개발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재규어는 순수 전기차 J-페이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테슬라 모델X와 직접 경쟁한다.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80km 이상이다. 2021년 하반기 공개된다.

J-페이스는 차세대 재규어 XJ 및 레인지로버와 같은 MLA 플랫폼이 적용된다. 재규어랜드로버의 MLA 플랫폼은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모두 탑재할 수 있다. J-페이스는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만 얹어진다.

J-페이스는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적용한 듀얼 모터 방식으로 제공된다. 테슬라 모델X와 경쟁하기 위해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82km(WLTP 기준)를 목표로 개발된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100kWh다. 가격대를 낮추기 위해 더 작은 용량의 배터리도 적용된다.

J-페이스의 외관은 재규어 I-페이스, F-페이스의 디자인 요소가 조합된다. J-페이스는 폐쇄형 그릴과 재규어 특유의 세련되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F-페이스와 유사한 루프라인을 가지며, 전기차 특유의 안정적인 프로포션이다. 

한편, 재규어는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 테슬라, 폴스타가 경쟁 브랜드다. 전기차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캐슬 브로미치에 위치한 재규어 공장에 10억파운드(약 1조4660억원)를 투자했다.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인 차세대 XJ도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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