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2021 TTS를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021 TTS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컴패티션+ 트림이 신설됐으며, TTS와 일반 TT를 위한 디자인 패키지 브론즈 셀렉션 트림이 추가됐다. 2021 TTS는 최고출력이 320마력으로 향상됐다. 이달 독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021 TTS 컴패티션+에는 LED 헤드램프, 측면 실의 아우디 엠블럼, 쿠페용 프라이버시 글레이징, 빨간색으로 마감된 브레이크 캘리퍼, 고광택 블랙 20인치 휠, 고정식 리어 윙, 검정색 외장 포인트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아우디 버츄얼 콕핏이 기본이다.


콘트라스트 스티칭이 있는 파인 나파 가죽, 크롬 장식, 카본 인레이, 블루 또는 레드 색상의 에어벤트 링, 알칸타라 기어레버 등이 탑재됐다. 회색 또는 빨간색의 12시 방향 마커가 있는 스티어링 휠과 탱고 레드 포인트가 있는 바닥 매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2021 TTS는 성능이 향상됐다. 2.0리터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쿠페는 4.5초, 로드스터는 4.8초가 소요된다. 사륜구동,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쇽이 기본이다.


브론즈 셀렉션 트림은 시트, 센터콘솔, 송풍구에 구리색 포인트가 더해졌다. 20인치 휠, 측면 사이드 실의 아우디 엠블럼도 구리색으로 마감됐다. 전면부 그릴은 TT는 광택 블랙, TTS는 티타늄 블랙으로 도색됐다. B&O 사운드, 알루미늄 인레이가 기본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