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가 공개됐다.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기아차 신형 쏘렌토와 유사한 후면부를 특징으로 현지 반응은 ‘잘생겼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 기사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오토홈은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에 대해 ‘불규칙한 헤드램프와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웅장해졌다. 루프 스포일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버티컬 타입 테일램프 내부의 2줄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라고 평가했다. 오토홈 기사를 접한 중국 소비자들 반응은 뜨겁다.


‘신차의 외모가 너무 만족스러워’, ‘아주 좋아,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패밀리룩 스타일이다’, ‘헤드램프의 모양이 매우 독특하다’, ‘도대체 언제 출시되는 것인가?’, ‘외형 분위기가 너무 좋다’, ‘쏘렌토보다 좋다’, ‘정말 아름답다, 돈이 준비돼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반면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이 퇴보했다’, ‘안개등 위치가 별로다’ 등 혹평도 일부 보였다. 특히 공개되지 않은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 파워트레인에 대해 ‘1.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져야 한다’, ‘울컥거리는 7단 DCT 변속기는 정말 별로다’ 등 우려의 반응도 확인됐다.


한편, 국내 사양의 신형 스포티지는 2021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NQ5)는 먼저 출시된 신형 투싼과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슬림한 리어램프, 기아차 신규 로고, 7인승 모델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