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신형 S클래스 공개, 럭셔리의 끝판왕

마이바흐 신형 S클래스 공개, 럭셔리의 끝판왕

발행일 2020-11-19 18:03:30 김한솔 기자

벤츠는 마이바흐 신형 S클래스를 19일 공개했다. 마이바흐 신형 S클래스는 7세대 S클래스 롱휠베이스보다 180mm 더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2열 공간을 구현했다. 이그제큐티브 시트, 쇼퍼 패키지 등 2열 옵션과 함께 벤츠 최초로 어댑티브 리어 라이팅이 적용됐다.

마이바흐 신형 S클래스의 실내에는 센터페시아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5개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다이얼 주변은 브랜드 컬러인 로즈 골드로 마감됐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팅에는 로즈 골드 화이트와 아메시스트 글로우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어댑티브 리어 라이팅은 조명 지점의 밝기, 크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정밀한 업무용 조명부터 휴식용 라운지 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절 범위를 제공한다. 퍼스트 클래스 리어 사양을 선택하면 양 뒷좌석 사이에 트림 공간이 생긴다.

바닥면과 등받이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풋레스트와 전동 방식의 레그레스트를 이용해 하나로 이어지는 리클라이닝 좌석을 만들 수 있다. 시팅 컴포트 패키지는 2열 목,어깨 열선 기능과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뒷좌석 종아리 받침대가 제공된다.

옵션인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는 탑승자의 다양한 의도를 인식한다.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탑승자의 눈이 향하는 방향, 손동작, 신체 움직임을 인식한다. 루프 라이너 내 3D 레이저 카메라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의 움직임도 인식할 수 있다.

연속 조절식 댐핑 ADS+가 포함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전용 마이바흐 모드를 지원하는 다이내믹 셀렉트를 이용해 파워트레인, 전자제어장치,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의 특성을 각각 변경할 수 있다. E-액티브 보디 컨트롤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기본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회전 궤적을 약 2m 줄여 도심 지역에서의 운전 조작 능력을 높인다. 4.5도 및 10도 2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기존 13.1m인 회전 궤적을 각각 12.2m와 11.2m로 줄여준다. NVH 성능도 한층 높아졌다.

뒷바퀴 아치에 흡읍재가 추가됐으며, C필러의 고정식 삼각창에는 라미네이트 처리된 두꺼운 유리가 사용됐다. 벤츠 최초로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됐다. 외관에는 마이바흐 고유의 디자인과 함께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투톤 외장 컬러, 디지털 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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