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뉴 QM6 출시, 가격은 2435만원

르노삼성차 뉴 QM6 출시, 가격은 2435만원

발행일 2020-11-06 07:59:20 김한솔 기자

르노삼성차는 뉴 QM6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QM6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으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기본화했다. 특히 LPe 모델에도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신규 도입했다. 가격은 2435만원부터다.

뉴 QM6의 세부 가격은 2.0 GDe SE 2474만원, LE 2631만원, RE 2872만원, RE 시그니처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다. 2.0 LPe SE 2435만원, LE 2592만원, RE 2833만원, RE 시그니처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뉴 QM6의 전면부에는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퀀텀 윙으로 완성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그릴 하단어넨 NEW QM6 로고가 삽입됐다. 모든 트림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가 기본이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 후방 램프가 새롭게 탑재됐다.

실내에는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프레임리스 룸 미러가 추가됐다. 심카드 형태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GDe 트림에는 12개의 스피커가 지원하는 보스(BOSE) 서라운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S링크에 에어컨 OFF 기능이 적용됐다.

뉴 QM6 GDe는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모델로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과 12km/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디젤 모델과 같은 흡차음제와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통해 정숙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됐다.

뉴 QM6 LPe는 LPLi 방식을 채택해 출력 개선과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를 해결했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19.7kgm다. 특히 르노삼성차가 특허를 확보한 LPG 도넛탱크 고정기술은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플로팅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 억제 능력을 높였다.

특히 뉴 QM6 LPe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가 추가됐다. 프리미에르는 1열과 2열 사이드 윈도우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 2열 사이드 윈도우 프라이버시 글라스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소프트 재질을 적극 활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1열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커버 및 블랙 스티치(대시보드 하단/글로브 박스), 소프트 콘솔 그립핸들, 맵포켓 인사이드 카펫(1열),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알루미늄 키킹 플레이트/1열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후면)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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