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GLC 300e 4MATIC 및 GLC 300e 4MATIC 쿠페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3세대 PHEV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이전 모델 대비 늘어난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짧아진 충전 시간, 효율성 및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580만원부터다.


GLC 300e 4MATIC의 가격은 7580만원, GLC 300e 4MATIC 쿠페의 가격은 7990만원이다. PHEV 고객 전용의 워런티 플러스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5년/15만km(선도래 기준)로 무상 차량 보증을 1만km 추가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해 준다.


더 뉴 GLC 300e 4MATIC 및 쿠페에는 3세대 PHEV 기술이 적용됐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새로운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320마력을 발휘한다. PHEV의 배터리 용량은 8.7kWh에서 13.5kWh로 증가했다.


순수 전기모드 기준 주행 가능거리는 25km까지 늘었다. EQ 파워 전용 작동 모드를 통해 하이브리드, 전기모터, 엔진 작동 중 현재의 주행 상황에 가장 적합한 주행 시스템을 제공한다. 진동 신호를 운전자에게 보내는 햅틱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적용됐다.


더 뉴 GLC 300e 4MATIC 및 쿠페에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프리-세이프+, LED 고성능 헤드램프 등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벤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프리미엄 EV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키리스-고 패키지, 슬라이딩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