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 1.4 TSI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제타는 MQB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제타로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2714만원부터며, 자사 파이낸셜서비스 이용시 23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가격은 프리미엄 2714만9000원, 프레스티지 2951만6000원이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부가세 포함)

또한 5년/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보증의 ‘서비스 플러스’ 쿠폰 제공 등을 통해 고객들의 총 소유 비용(TCO)를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제타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제타다. 완전히 새로운 차체구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사양이 적용됐다.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도 대폭 개선됐다. 신형 제타는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는 25.5kgm다.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17인치(205/55)휠 기준 13.7km/ℓ(도심 12.1, 고속도로 16.4)다. 연료탱크 용량은 50ℓ다. 신형 제타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01mm, 전폭 1798mm, 전고 1458mm, 휠베이스는 2684mm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외에 8세대 페이스리프트 파사트 GT를 12월 공식 출시, 2021년 1월 인도를 시작한다. 콤팩트 SUV 티록은 2021년 2월, 폭스바겐의 아이콘 8세대 신형 골프는 2021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순수전기차 ID.4는 2022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