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더 뉴 코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코나는 부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기존 디자인에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엔진의 성능이 198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인스퍼레이션, N라인이 새롭게 도입됐다. 가격은 2031만원부터다.


더 뉴 코나의 세부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스마트 2031만원, 모던 2244만원, 인스퍼레이션 2716만원, 1.6 하이브리드 스마트 2365만원, 모던 2569만원, 인스퍼레이션 2981만원이다. 가솔린 1.6 터보 N라인은 모던 2460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전체 사양을 선택한 모던 트림 풀패키지보다 약 75만원 저렴해 구매가치를 높였다. 주력 트림인 모던에서는 선택사양의 제약을 없애고 고객 선호사양으로 구성된 9종의 패키지를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코나의 외관은 기존의 독창적인 스타일 위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계기판이 새롭게 적용됐다. N라인은 전용 내외관 디자인이 제공된다.


더 뉴 코나 가솔린 및 N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낸다.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이 20마력 이상 향상됐따. 높아진 출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비 8.6% 개선된 13.9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N라인에는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으로 기본 모델 대비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신형 코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이 기본이다. 또한 험로상황에 최적화된 2WD 험로 주행모드를 기본 적용해 SUV 본질에 충실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현대 카페이, 현대 디지털 키, 최종 목적지 안내, 목적지 자동 추천, 발레 모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차음필름을 신규 적용한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와 함께 차체 흡차음재 사양을 강화해 소형 SUV 최고의 정숙성을 갖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