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부분변경 출시, 가격은 6450만원부터

벤츠 E클래스 부분변경 출시, 가격은 6450만원부터

발행일 2020-10-13 09:04:58 김한솔 기자

벤츠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E클래스는 한층 다이내믹해진 외관과 향상된 주행보조 시스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갖췄다. 특히 와이드 스크린 콕핏,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6450만원부터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220d 4MATIC, E250, E350 4MATIC을 시작으로 PHEV, 고성능 AMG 등 다양한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가격은 E250 아방가르드 6450만원, 익스클루시브 6890만원,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7550만원, AMG 라인 7790만원이다.

E350 4MATIC 아방가르드 8480만원, AMG 라인 8880만원, E300e 4MATIC 익스클루시브 8390만원,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470만원이다. 고성능 AMG E53 4MATIC+는 1억1940만원이다.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풀체인지급의 변화를 가졌다.

아방가르드 라인과 AMG 라인의 보닛에는 2개의 파워돔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익스클루시브 라인에는 프론트 범퍼에 확장된 크롬 트림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분할형 리어램프는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넓어졌으며, 범퍼 디자인이 변경됐다.

실내에는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춘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 차량 내 각종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터치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다. E350 AMG 이상에는 가상의 주행 라인을 보여주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구역마다 3개의 단어를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소를 제시하는 세단어주소 음성 제어 기능이 제공된다.

뉴 E250은 직렬 4기통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211마력을 발휘한다. E220d는 직렬 4기통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94마력의 성능을 낸다. E300e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약 320마력의 시스템 합산 출력을 자랑한다.

E350, E450, AMG E53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인 EQ부스트가 탑재됐다. E350은 직렬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99마력, E450과 AMG E53에는 직렬 6기통 가솔린 터터보 엔진이 적용돼 각각 최고출력 367마력, 43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E클래스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이다. E350 이상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적용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는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Nightshade Edition)을 공개했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그릴과 사이드미러 등 내외관 곳곳에 미드나이트 블랙 메탈릭 컬러가 사용됐으며, 스포티하게 튜닝된 서스펜션과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9세대 캠리를 기반으로 한다. 9세대 캠리는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9세대 캠리는 지난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모카치노 베이지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2024년형에서 인기가 높았던 피스타치오 카키 외관 컬러가 액티브 트림 한정판으로 재출시됐다. 가격은 2757만원부터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어 2757만원, RS 3052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액티브 한정판 모델은 전륜구동 3250만원, 사륜구동 3565만원으로 책정됐다. 액티브 한정판은 2024년형에서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는 카렌스 클라비스(Carens Clavis)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인도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카렌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프리미엄 MPV를 지향한다. 내외관에 기아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카렌스는 소형 MPV로 2018년 하반기까지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됐다. 이후 SUV 인기가 높아지며 쉐보레 올란도(2019년)와 함께 단종됐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지난 2021년 인도 등 일부 시장 전용 모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는 신형 A6 e-하이브리드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A6 풀체인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이전 세대 대비 45% 증가한 20.7kWh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9세대 A6의 PHEV 버전이다. 9세대 A6는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아우디 최신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신형 A6는 이르면 연내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국내 파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는 XC70 외관 디자인과 사양 일부를 7일 공개했다. XC70은 볼보 SMA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신차로 XC60보다 소폭 큰 차체 크기를 갖췄다. XC7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EV 주행거리가 볼보 PHEV 라인업 중 가장 긴 200km다. 9월에 공식 공개된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다. 볼보는 2016년 V70 왜건의 오프로드 버전인 XC70을 단종시킨 바 있는데, 최신 모델과 무관하다. XC70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나, 볼보는 향후 글로벌 출시를 고려하고 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중국 법인은 엘렉시오(ELEXIO) 외관과 일부 사양을 7일 공개했다. 엘렉시오는 중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E-GMP를 기반으로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1회 완충시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엔 출시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그룹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중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중국 전용 모델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는 투입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셀토스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 2169~2906만원

기아 셀토스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 2169~2906만원

기아는 2025년형 셀토스를 출시했다. 2025년형 셀토스는 가죽 열선 스티어링 휠과 글로브박스 조명, LED 실내등이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 적용됐으며, 상위 트림은 트림에 따라 풀오토 에어컨, 레인센서, 애프터 블로우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169만원부터다. 2025년형 셀토스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 가솔린 트렌디 2169만원, 프레스티지 2511만원, 시그니처 2759만원, X-라인 2809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2266만원, 프레스티지 2609만원, 시그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에어 서스펜션 특성은? 제네시스 기술 홍보 나서

제네시스 에어 서스펜션 특성은? 제네시스 기술 홍보 나서

제네시스는 7일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공개하고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등 제네시스의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 구현을 위한 기술 홍보 영상으로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가격 뜨자마자 홈페이지 마비..폴스타2, 300대 한정판에 소비자 몰렸다

가격 뜨자마자 홈페이지 마비..폴스타2, 300대 한정판에 소비자 몰렸다

폴스타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가 30일 출시되자마자 공식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접속 지연을 겪을 정도로 트래픽이 폭주했다. 폴스타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는 4390만원으로 가성비가 강조됐으며, FOMO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스타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는 4,39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풀옵션 사양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을 기본 탑재했다. '실속 프리미엄'이라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