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G4 렉스턴 부분변경의 외관 일부가 공개됐다. 드림G4 커뮤니티에 게재된 G4 렉스턴 부분변경은 공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측면부에는 볼륨감이 강조됐다. LED 헤드램프, ADAS, 최고출력 202마력 디젤 엔진 적용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올 하반기 출시된다.

G4 렉스턴 부분변경의 전면부는 그릴 크기가 대폭 확대됐다. 내부 패턴이 변경됐다. 기존의 렉스턴 전용 엠블럼과 달리 쌍용차 엠블럼이 삽입됐다. 헤드램프는 기존의 HID에서 LED로 업그레이드됐으며, ‘ㄷ’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됐다.

특히 범퍼 하단 디자인이 기존보다 더 공격적이며 스포티해졌다. 측면부는 기존 G4 렉스턴의 단점으로 지적받아온 밋밋한 측면부 펜더에 볼륨감이 더해졌다. 또한 신규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는 LED 테일램프 및 범퍼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후면부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범퍼 하단 양쪽에 배치됐다. 사각형태의 머플러팁이 탑재됐다. 실내에는 기존의 기어레버를 대신해 전자식 기어노브(SBW),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오토홀드 버튼 등이 적용됐다. 센터터널의 레이아웃이 변경됐다.

전동식 스티어링 휠 적용을 통해 차선유지보조 기능이 제공된다. 사각지대감지, 차선변경경보, 후측방경보 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원격 주차보조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형 렉스턴 디젤은 2.2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기존 렉스턴과 비교해 15마력 상승한 202마력이다. 최고출력은 3800rpm에서 발휘된다. 공차중량은 기존과 같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렉스턴의 8단 자동변속기는 제네시스 GV80과 같은 후륜구동 전용 변속기를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