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2021 티볼리 에어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720ℓ에 달하는 매직 스페이스로 편안한 차박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는 10월 7일이다. 가격은 1890만원부터다.

2021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1920만원, A3 2170~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지원,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10명),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20명) 등이 제공된다.

2021 티볼리 에어의 외관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다. 실내 디자인 역시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AVN 스크린으로 구성된 블레이즈 콕핏이 적용됐다.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879mm(2열 폴딩시) 매직 스페이스에서 즐기는 언택트 차박은 티볼리 에어만의 강점이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파워풀한 성능으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 편안함을 갖췄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넘는 720ℓ의 적재공간을 제공,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며,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