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4·CT5 출시, 4935만원부터

캐딜락코리아는 CT4·CT5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T4는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을 자랑하는 퍼포먼스 세단이며, CT는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다양한 옵션이 적용된 럭셔리 세단이다. 가격은 CT4 스포츠 4935만원, CT5 프리미엄 럭셔리 5428만원, 스포츠 5921만원이다.

CT4는 후륜구동(RWD) 특유의 프로포션과 패스트백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스칼라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주간주행등과 크레스트형 스포츠 메쉬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 블랙 로커 몰딩은 전면부와 후면부를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준다.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제공된다.

CT4에는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런플랫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8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앞좌석 통풍/히팅, 무선충전 등이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홀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HD 리어 비전 카메라, 전후방 긴급 제동 등의 옵션도 포함됐다.

CT5에는 강화된 보안성가 응답성이 강점인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돼 차세대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 10인치 CUE 디스플레이는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 및 15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에어 이오나이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홀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어 카메라 미러, 전후방 긴급 제동, 무선충전, 앞좌석 히팅/통풍/마사지, 핸즈 프리 트렁크 등이 탑재됐다.

CT5에는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 트윈 스크롤 기술 등을 통해 효율성 및 동력성능을 최적화했다.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런플랫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스웨이드 마이크로파이버 스티어링 휠,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는 최적화된 그립감과 변속 반응을 제공해 스포티한 주행을 돕는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