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투싼 공개, 가격은 2435만원부터

현대차 올 뉴 투싼 공개, 가격은 2435만원부터

발행일 2020-09-15 09:29:30 김한솔 기자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성능을 높인 신규 파워트레인, 첨단 사양 등이 적용됐다. 16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되며 가격은 가솔린 2435~3155만원, 디젤 2626~3346만원이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10월 중 공개된다.

신형 투싼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30mm, 휠베이스 2755mm다. 기존 대비 전장 150mm, 휠베이스는 85mm 길어졌다. 2열 레그룸은 1050mm(+80mm)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전면부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함께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드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안정감있는 프로포션과 펜더의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됐다.

후면부에는 히든 라이팅 기법이 사용된 파라메트릭 히든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실내에는 개방형 계기판과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이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접혀서 밑으로 수납되는 폴드&다이브 기능이 제공돼 1열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강성 경량 차체와 핫스탬핑을 확대 적용해 경량화와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도 개선됐다.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는 12.5km/ℓ다. 2.0 디젤의 최고출력은 186마력, 최대토크 42.5kgm 복합연비 14.8km/ℓ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이며 복합연비는 16.2km/ℓ다.

신형 투싼에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가 기본 제공된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고속도로 주행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감성 공조 시스템은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 은은한 바람과 일정하게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멀티에어모드, 에어컨 냄새 발생을 억제하는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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