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신형 M4 GTS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게재된 신형 M4 GTS는 신형 M4와 다른 전후면부 디자인과 대형 리어 윙이 적용됐다. 특히 쿼드 머플러는 중앙에 배치됐다. M4 GTS의 최고출력은 536마력 이상이다. 2021년 초 출시된다.


신형 M4 GTS의 전면부는 신형 4시리즈와 비교해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대폭 키운 공격적인 범퍼가 적용됐다. 범퍼 하단에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위한 스플리터가 장착됐다. 신형 4시리즈 특유의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그대로 유지됐다.


전면부에서 측면,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사이드실은 입체감이 강조됐다. 후면부에는 다운포스 강화를 목적으로 스포일러가 아닌 대형 윙이 트렁크에 탑재됐다. 디퓨저는 범퍼 하단을 감싸는 형태로 적용됐다. 2단 배열의 쿼드 머플러는 범퍼 중앙에 배치됐다.


신형 M4 GTS의 파워트레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M4 GTS에는 신형 M4와 같은 S58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536마력 이상으로 높아진다. BMW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가 기본 제공된다.


한편, BMW 신형 M3 및 M4가 오는 9월 24일 출시된다. 신형 M3 및 M4 기본 모델의 최고출력은 473마력이며, 최상위 컴패티션 모델의 최고출력은 503마력을 발휘한다. xDrive는 컴패티션에서만 선택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시간은 3.3초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