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후면부 공개, GV80과는 다르다

제네시스 GV70 후면부 공개, GV80과는 다르다

발행일 2020-09-04 16:43:06 박수현 기자

제네시스 GV70 후면 디자인이 대부분 공개됐다. 두바이에서 포착돼 SNS를 통해 공개된 GV70 테스트카는 얇은 위장 래핑으로 위장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GV70는 GV80 이후 출시되는 2번째 SUV로 BMW X3, 벤츠 GLC 등 럭셔리 중형 SUV와 경쟁하게 된다.

제네시스 GV70는 오는 10월 양산을 시작해 11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GV70 출시를 통해 G70-G80-G90 등 세단 중심의 제네시스 모델 라인업은 GV70-GV80의 SUV 라인업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GV70는 주행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해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번에 노출된 GV70의 후면부는 리어램프와 보조 제동등이 그대로 확인된다. GV70의 리어램프는 제네시스 고유의 쿼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면적을 확대해 새로운 분위기를 전한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 일체형 보조 제동등의 독특한 형상은 GV70의 특징 중 하나다.

대구경 듀얼 원형 머플러팁은 3.5 가솔린 터보에 사용될 디자인 요소다. 그 밖에 전통적인 SUV 대비 낮고 와이드한 프로포션과 휠을 차체 바깥으로 바짝 밀어낸 구성은 강화된 주행성능을 예상할 수 있다. 쿠페형 루프라인과 포물선 캐릭터라인은 GV80과 유사하다.

제네시스는 GV70 출시를 통해 젊은 소비자 확대에 나선다. 소비 양극화로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G70에 대한 제한된 수요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 X3, 벤츠 GLC, 아우디 Q5는 물론 포르쉐 마칸까지 겨냥한다.

특히 현대기아차 SUV가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유럽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GV70의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304마력), 3.5 가솔린 터보(380마력), 그리고 2.2 디젤(210마력)이 적용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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