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코나 부분변경의 파워트레인 제원이 공개됐다. 현대차 글로벌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제원은 1.6 가솔린 터보 최고출력 198마력, 1.6 디젤 최고출력 136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 총 출력 141마력이다. 1.6 가솔린 터보는 N라인과 공유한다. 국내 출시는 10월이다.


코나 부분변경 가솔린에는 스마트스트림 1.6 T-GDI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198마력이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보다 21마력 상승했으며 코나 부분변경에 새로 투입된 N라인에도 적용된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 엔진에는 연비 향상을 위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1.6 스마트스트림 디젤 엔진과 7단 DCT 변속기 혹은 6단 인텔리전트 수동 변속기(iMT)가 조합돼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한다. iMT의 클러치는 기계식 연결 장치 대신 전자식으로 작동한다.


코나 부분변경 하이브리드는 1.6리터 GDI 엔진과 6단 하이브리드 전용 DCT 변속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141마력을 낸다. 전기모터의 출력은 32kW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팩의 용량은 1.56kWh다. 하이브리드는 전륜구동 방식만 제공된다.


신형 코나 1.0 가솔린 터보는 해외 전용 사양이다. 스마트스트림 1.0 T-GDI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6단 iMT가 조합돼 최고출력 118마력을 발휘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대신 7단 DCT 혹은 6단 수동변속기와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코나는 스프링과 스태빌라이저 바가 더 나은 승차감과 스포티한 특성을 갖도록 재조정됐다. 리어 범프 스톱도 개선됐다. 특히 1.6 T-GDI 엔진 및 사륜구동과 조합된 코나 N라인은 차량의 역동적인 특성에 맞게 스티어링이 튜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