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는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비에이터 PHEV는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405마력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1회 충전시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31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9850만원이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kgm의 트윈 터보 3.0리터 V6 가솔린 엔진, 연비 효율과 강력한 파워를 위한 최고출력 75Kw, 최대토크 30.6kgm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변소기가 조합됐다.
에비에이터 PHEV의 1회 배터리 충전시 주행거리는 도심 29km, 고속도로 31km, 복합 30km다. 순수 전기모드 연비는 복합 2.4km/kWh(도심 2.3, 고속 2.6)다. 가솔린 모드의 연비는 복합 9.3km/ℓ(도심 8.8, 고속 10.1), 가솔린과 전기모터의 복합 연비는 12.7km/ℓ다.
에비에이터 PHEV는 에비에이터 리저브와 블랙레이블이 선사하는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 에비에이터가 선사하는 고유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편의 기능은 운전자가 탑승하기 전부터 시작된다.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다.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의 다이내믹 로어 엔트리 기능은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차량이 자동으로 높이를 내려 운전자를 맞이한다. 30-WAY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와 하이앤드 사운드 시스템 레벨 울티마 3D오디오가 적용돼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를 연상시킨다.
한편, 링컨코리아 관계자는 “에비에이터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받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PHEV는 뛰어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기술, 업그레이드된 파워와 경제성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SUV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