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는 올 뉴 글래디에이터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픽업트럭으로 지프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한 활용성, 탁월한 개방감,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등이 강점이다. 국내에는 3.6 가솔린 엔진의 루비콘이 출시되며 가격은 6990만원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 글래디에이터는 2주만에 2020년 인도 가능한 300대의 계약이 모두 성사됐다. 지프는 이달 말부터 출고를 진행하는 300인 고객을 대상으로 5년/10만km 보증 연장 쿠폰 또는 크롬 사이드 스텝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될 글래디에이터는 3.6리터 펜터스타 V6 엔진이 얹어진 가솔린 모델로 출시된다.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는 효율적인 동력 전달을 위해 엔진 출력을 최적화한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다용도 적재 공간을 갖췄으며, 컨버터블 픽업트럭으로서 오픈-에어 드라이빙 경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사양 등이 탑재됐다.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보디 온 프레임 디자인은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을 위해 첨단 소재와 엔지니어링, 완전히 새로운 경량고강도 스틸 프레임이 적용됐다. 랭글러 4도어와 비교시 글래디에이터는 전장 787mm, 휠베이스는 492mm 길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외관은 지프의 전통적인 7-슬롯 그릴을 유지하면서 그릴 슬롯을 넓혀 더 강력한 견인 능력을 위한 추가적인 공기 흡입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후면부 LED램프는 전통적인 사각형태로 적용됐으며, 테일게이트는 넓게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