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신형 코나는 1.6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라인으로 10월 중 출시된다. 추후 2.0 가솔린 모델도 공개될 예정이다.

더 뉴 코나의 전면부는 한층 세련된 감성을 입힌 주간주행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보닛, 진취적인 스키드 플레이트, 정교하게 다듬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다. 측면부에 위치한 클래딩은 코나만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나타낸다.

독특한 조형의 알로이휠과 40mm 길어진 전장으로 더 뉴 코나의 개성있는 측면 디자인을 한결 부각시킨다. 후면부의 수평적 선이 강조된 테일램프는 전면부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았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N라인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N라인 전용 범퍼, 보디 컬러가 적용된 크랠딩 및 도어가니쉬, 메쉬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스타일리쉬한 N라인 전용 다이아몬드 컷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등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에 감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N라인은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 실내 주요 요소에 N라인 엠블럼이 더해졌다. 빨간색 컬러 포인트와 함께 스포티한 감성의 메탈 페달이 적용돼 기본 모델과 차별화했다. 안전하차경고, 차로유지보조, 후석승객알림,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가 기본이다.

후측방 충돌방지,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이 추가됐다.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2WD 험로 주행 모드 기본화,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를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형 코나는 기존 대비 40mm 길어진 전장을 바탕으로 2열 레그룸을 13mm 추가 확보했으며, 러기지 용량도 10ℓ 증가했다. N라인은 기본 모델에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도를 보다 역동적으로 튜닝하고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