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부분변경 모델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신규 2.5 터보 엔진,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 퀼팅 나파가죽시트, 차동 제한장치,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3853만원부터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며, 마스터즈에서 선택할 수 있는 GT 3.3 터보 패키지의 가격은 446만원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패키지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2km/ℓ(2WD, 18인치 휠)다.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이 370마력에서 373마력으로 개선됐다.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됐다.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는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된다. 또한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탑재했다.


신형 스팅어의 외관에는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신규 디자인의 18,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스웨이드 컬렉션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웨이드 컬렉션은 3.3T만 선택할 수 있다.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기본이다.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로 구성된 퍼포먼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등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