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GLB, 2세대 GLA, GLE 쿠페를 국내에 공개했다. GLB는 벤츠 SUV 라인업에 합류한 모델로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며, 2세대 GLA는 기존 대비 넓어진 실내 공간과 상품성이 향상됐다. GLE 쿠페는 성능과 실용성이 강점이다. 국내 가격은 5420만원부터다.


9월 공식 출시될 GLB 220과 GLB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의 가격은 각각 5420만원, 6110만원, 5910만원이다. GLE 쿠페는 10월 출시된다. GLE 400d 4MATIC 쿠페의 가격은 1억1930만원이다. 향후 GLE 53/63S AMG 쿠페가 출시될 예정이다.


GLB의 휠베이스는 2830mm에 달하고 1열 헤드룸은 1035mm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은 967mm(5인승)다. 적재공간은 최대 1805ℓ다. 국내 출시될 GLB 220과 250 4MATIC에는 직렬4기통 2.0리터 M260 신형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8단 DCT 변속기와 조합된다. 컴포트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GLB 250 4MATIC에는 완전 가변형 토크 배분을 지원하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기본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신형 GLA는 이전 모델 대비 30mm 길어진 휠베이스, 110mm 높아진 전고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GLB와 함께 공통으로 적용됐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이 제공된다.


GLA 250 4MATIC은 GLB와 같은 M260 엔진이 얹어졌으며,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파노라믹 선루프,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GLE 400d 4MAITC 쿠페에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 에어매틱 서스펜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대형 스크린 2개를 갖춘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스포츠 시트 및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향후 출시될 GLE 53 4MATIC+ 쿠페는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에 AMG 라이드 컨트롤+ 에어 서스펜션, AMG 퍼포먼스 4MATIC+를 기반으로 편안함과 민첩성, 중립적인 코너링이 결합된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GLE 63S 4MATIC+ 쿠페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라이드 컨트롤 에어 서스펜션, AMG 드라이빙 패키지, AMG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기본이다. 53/63S에는 멀티 컨투어 시트,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