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국내 출시, 3억2890만원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국내 출시, 3억2890만원

발행일 2020-08-10 15:06:52 김한솔 기자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에보 RWD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610마력의 V10 엔진이 적용돼 원초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에어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가격은 3억2890만원부터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전면 흡기는 4WD 대비 더 커진 프레임을 갖췄으며, 새로운 스플리터와 세로 형태의 핀이 적용됐다. 초경량 소프트 탑은 차체와 완벽하게 통합됐다. 소프트 탑은 최대 50km/h에서도 17초만에 오픈이 가능하며, 다양한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라칸 에보 RWD에는 경량화 기술이 가미된 오픈 에어링 시스템 및 후륜 구동의 짜릿한 운전 재미를 더욱 적극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P-TCS 기술 등이 탑재됐다. V10 자연흡기 엔진의 강렬한 사운드는 루프를 열었을 때 더욱 가슴을 뛰게 한다.

우라칸 에보 RWD 쿠페 버전과 동일한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 최고속도는 324km/h 이상이다. P-TCS는 토크를 일관성있게 전달하며, 급격한 코너링이나 드리프팅 후에도 뛰어난 트랙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에 있는 ANIMA 버튼으로 운전자는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P-TCS는 주행 모드에 맞춰 설정된다. 스트라다는 모든 조건에서 안정감을 선사한다. 스포츠와 코르사에서는 코너링시 마찰력과 민첩성을 최적화 시켜 다이내믹과 속도를 극대화한다.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경량 하이브리드 섀시 위에 알루미늄과 열가소성 수지로된 보디가 얹어져 공차중량은 1509kg에 불과하다. 무게 당 마력비는 2.47kg/hp다. 앞뒤 무게 배분은 40:60이다.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으로 단 한명의 오너만을 위한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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