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2021 e-트론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021 e-트론은 드라이브 시스템 개선을 통해 1회 완충시 주행거리가 357km(EPA 기준)로 기존보다 29km 증가했다. 보급형 트림이 신규 도입됐으며, 전 트림에 걸쳐 995~2600달러(약 120~300만원) 가격이 인하됐다.

새롭게 도입된 프리미엄 트림의 가격은 6만5900달러(약 7800만원)다. 프리미엄 트림은 20인치 휠, 컴포트 프리 컨디셔닝, 4-ZONE 공조기, 차선 이탈 경고, 파워 테일 게이트, 버츄얼 콕핏 플러스 등이 기본 적용됐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ADAS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2021 e-트론은 최적화된 드라이브 시스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조정해 효율성이 향상됐다. EPA 기준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357km로 기존보다 29km 증가했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전륜 전기 모터가 완전히 정지돼 전력 사용량을 줄인다.

e-트론 의 새로운 구동 시스템은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갖췄다. 2개의 전기 모터를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사용시 408마력), 최대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부스트 모드 5.7초), 최고속도는 200km/h다. 전자식 콰트로는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전자식 콰트로로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