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이매진 EV 예상도 공개, 모델3 정조준

기아차 이매진 EV 예상도 공개, 모델3 정조준

발행일 2020-08-03 07:54:24 김한솔 기자

기아차 이매진 EV(가칭)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이 게재한 이매진 EV의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매진 EV는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전용 플랫폼, 800V 전압 시스템이 적용된다. 2021년 공개될 예정이다.

이매진 EV의 외관은 이매진 바이 기아 콘셉트와 퓨처론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 세단과 SUV가 결합된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강조된다. 전면부는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인 호랑이 코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는 호랑이 코 그릴과 경계선 없이 통합됐다. 보닛 끝을 눌러 역동성을 강조했다. 측면부에는 도어핸들이 차체 내에 수납되는 방식인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탑재된다. 슬림한 리어램프 내부 그래픽은 독특한 패턴이 삽입된다.

이매진 EV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이 적용된다.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이 특징이다. 실내는 E-GMP의 특징을 살려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대형 디지털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애플 카플레이, WiFi, 서라운드 뷰 등이 제공된다.

이매진 EV에는 리막(Rimac)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800V 전압 시스템이 탑재돼 배터리 완충 시간이 20분내로 단축된다. IONITY의 350kW 고속 충전 네트워크가 함께 제공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약 311마일(500km) 수준이다.

이매진 EV는 고성능 버전도 개발된다. 포르쉐 타이칸과 유사한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초 미만이 목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자동 긴급제동, 안전 하차보조 등 기아차 최신 ADAS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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