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수지(경기도 용인시)를 30일부터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수지는 2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지상 4층 연면적 약 1510평 공간에 총 40대의 전시차를 보유했다. 특히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도입된다.

제네시스 수지의 건물 외관은 시간의 흐름이 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부식된 느낌을 내는 내후성 강판을 사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제네시스의 가치를 표현했다. 내후성 강판의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느낌은 매끈한 자동차와 강한 대비를 이룬다.

전시장 내부는 나뭇결 무늬가 각인된 노출 콘크리트와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로 대담한 공간미를 구현하고, 원목 소재의 천장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네시스 수지에는 제네시스 전 차종 총 40대가 전시된다.

1층 특별 전시 공간에는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차량 한 대만을 전시했다. 2층 G70 7대, 3층 G80 7대, 4층 GV80 6대 및 G90 3대를 전시했다. 각 층에는 실제 크기의 다양한 내외장 색상이 조합된 제네시스 차량 문을 전시해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다.

실내 1층부터 3층까지 투명하게 이어진 벽면 수납형 차량 전시관 카 타워에는 제네시스 차량 총 16대를 전시해 개성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제네시스 수지에는 제네시스 최초로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도입된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과 동행해 차량에 대한 설명과 시승 체험을 지원한다. Technical, Convenient, Compare 총 3개의 상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기술 시승을 신청한 고객들은 다이내믹한 도로 환경에서 제네시스의 주행 안정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