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번째 SUV GV70, 10월부터 양산 돌입

제네시스 2번째 SUV GV70, 10월부터 양산 돌입

발행일 2020-07-13 07:44:05 박수현 기자

제네시스의 새로운 SUV 라인업 GV70의 하반기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10월 GV70 양산에 돌입, 11월 출시를 목표로 일정을 조율했다. GV70의 파워트레인은 2.5 및 3.5 가솔린 터보, 그리고 소음과 진동이 개선된 2.2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GV70는 후륜구동 플랫폼 특유의 안정감 있는 비율과 쿠페형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특히 포물선 형태의 파나볼릭 캐릭터라인이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져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인 고유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독특한 C필러 쿼터글래스, 플래그 사이드미러가 확인된다.

전면부는 대형 메쉬 그릴과 쿼드 헤드램프가 적용돼 제네시스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세로로 긴 대구경 듀얼 머플러팁이 사용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디자인이다. 방향지시등은 리어램프가 아닌 범퍼 하단에 적용된다.

실내는 GV80, G80과는 유사하지만 다른 새로운 스타일이 도입된다. 단순하면서 소재 고급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수평형 대시보드와 전자식 계기판, 와이드 비율의 플로팅 타입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특징이다. GV80의 경우 전자식 기어 다이얼이 적용된다.

GV70의 파워트레인은 2.5 및 3.5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 엔진이 얹어진다. 2.5 및 3.5 가솔린 터보는 각각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힘을 발휘한다. 디젤 2.2의 최고출력은 210마력, 최대토크는 45.0kgm다.

이밖에 GV70에는 차선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II,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제네시스 카페이, 공기 청정 시스템, 전방 및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의 첨단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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