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곤 ix5 국내 출시, 2천만원대 쿠페형 SUV 등장

펜곤 ix5 국내 출시, 2천만원대 쿠페형 SUV 등장

발행일 2019-10-11 12:40:55 이한승 기자

2천만원대 중국산 쿠페형 SUV가 국내에 출시됐다. 신원CK모터스가 선보인 2020년형 동풍소콘(DFSK) 쿠페형 SUV 펜곤(FENGON) ix5는 싼타페급 중형 SUV로 가솔린 엔진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단일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보증기간에 따라 2380~2480만원이다.

신원CK모터스는 0.7~0.9톤 소형 트럭과 2인승/5인승 밴을 판매하고 있는 수입사로 국내 유일의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 중국자동차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판매되던 모델과 달리 펜곤 ix5는 프리미엄 SUV로 다양한 첨단 편의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펜곤 ix5는 전장 4685mm, 전폭 1865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790mm로 현대차 싼타페와 유사한 차체 크기를 확보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CVT 무단변속기 조합으로 5600rpm에서 최고출력 150마력, 1800-4000rpm에서 최대토크 22.4kgm다.

공차중량 1590kg, 국내 복합연비는 9.8km/ℓ(도심 8.9, 고속 11.1)다. 선착순 100대에는 파워시트, 사이드 에어백, 그리고 파노라마 썬루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7년 또는 15만 km 보증기간 적용시 2480만원, 3년 또는 6만Km 선택시 2380만원이다.

펜곤 ix5의 내외관 디자인은 BMW 출신 디자이너가 완성했다. 외관 디자인은 야생동물인 치타의 민첩함을 모티브로 역동성을 통합하는 삶의 자세(spirituality of life)를 표현했으며, 측면은 돌고래와 같은 유선형으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곡선으로 이뤄진다.

Full LED 램프와 퍼들 램프, 18인치 다크크롬 휠이 기본 사양이다. 실내공간은 수평형 대시보드를 통해 공간감을 강조했다. 시트에는 고급 나파가죽을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열선 시트, 스티지 도어트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공조장치가 적용된다.

와이드한 비율의 10.25인치 모니터에는 고화질 카메라 기반의 일체형 블랙박스 기능, 사이드 미러 조정, 파노라마 썬루프 개폐 여부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향후 출시될 모델에서는 음성인식(AI 기능 탑재) 및 인터넷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안전 사양으로는 ABS와 휠 스핀을 방지하는 ASR(Anti Spin Regular), 출발이나 등판 또는 선회시 차량 안전성 높여주는 EBD(Electric Brake force Distribution), 차체 자세 제어를 위한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 장착해 능동적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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