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사단법인으로 재출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사단법인으로 재출범

발행일 2019-07-11 09:14:00 이한승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이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 활동을 시작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최근 비영리법인 사업자등록증명,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 발급 등 사단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영문명은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이며 약칭은 AWAK(에이웍)이다. 사무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잡았다. 협회는 5월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법인설립허가증을 취득했다.

매체 단위로 조직하는 일반적인 기자협회와는 달리 AWAK은 기자 개별단위로 조직돼 2012년 출범했다. 대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은 각 매체의 산업부에 소속 돼 3~5년 단위로 담당을 옮겨 가며 일하지만 전문기자들은 최소 5년 이상 자동차 한 종목만 담당하고 있다.

AWAK은 임의단체 시절부터 이미 한국자동차업계에 의미 있는 구실을 해 왔다. 자동차 관련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본질적 이해를 구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이해도를 높였고, 회원들간 면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조직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한해의 자동차업계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올해의 차' 시상식을 운영해 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원들이 2단계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올해의 차는 국산/수입차 업계를 망라해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잡으며 매해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사단법인 이후의 협회는 더욱 진실되게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그 동안 영위해 왔던 사업들을 꾸준히 계승하면서, 법률적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추가 활동을 계획 중이다. 또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하영선 회장은 "협회의 사단법인 출범은 협회가 그 동안 펼쳐 온 활동이 사회적으로 공인 받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협회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 미디어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며, 전문기자 조직에 걸맞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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