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출시, 1억3817만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출시, 1억3817만원

발행일 2019-02-01 09:26:14 이한승 기자

캐딜락코리아는 럭셔리 사양을 추가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최상위 모델로 전용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 그리고 신규 옵션이 추가됐다. 가격은 1억3817만원이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캐딜락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에스컬레이드만의 대담한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 전면 그릴에는 세밀하게 가공된 크롬 라인이 더해진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곧게 뻗은 리어램프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측면 도어 실에는 플래티넘의 위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더함과 동시에 1열, 혹은 2열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내려오는 크롬 재질의 전동식 사이드스텝은 탑승자를 에스코트함으로써 편의성은 물론, 프레스티지 SUV에 걸맞은 품격을 완성시켰다.

5180mm의 전장과 1900mm의 전고, 2045mm의 전폭을 통해 거대한 차체를 완성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지탱하는 22인치 휠은 촘촘히 구성된 크롬 라인이 더해진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으로 제작돼 심미적 존재감을 높임과 동시에 견고함을 강화했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운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콘솔 및 도어 상단을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통해 제작한 최상급 가죽으로 마감했다.

1열 및 2열 시트는 촉감이 뛰어나고 강한 내구성으로 관리가 수월한 세미 아닐린 가죽으로 제작돼 착좌감을 높였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18방향 조절 기능과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마사지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장거리 운전시 피로감을 줄여준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에는 기존 2열 중앙에 위치한 1개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추가로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각각 위치시켜 총 3개의 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각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각 스크린마다 별도의 DVD(Blue-ray 지원) 플레이 기능 및 USB, SD, RCA 포트를 통해 개인 미디어 기기와의 호환성을 극대화해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킨다. 강화된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장거리 운전 시에도 더욱 즐거운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에 기본적으로 적용된 첨단 서라운드 스테이지 기능과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그리고 전략적으로 배치된 1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3개의 스크린을 통해 한층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컨텐츠 음질을 전달한다.

그 밖에 차량 온도가 쉽게 상승하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식음료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센터 콘솔 쿨러를 구비했다. 콘솔의 표면 온도를 냉각에 적당한 3℃~ 4℃로 유지하는 센터 콘솔 쿨러에는 500ml 크기의 병 6개를 담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에 적용된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풍부한 성능을 자랑한다.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는 세밀하고 부드러운 변속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에는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햅틱 시트 등이 포함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 차체의 넓은 공간을 모두 커버해 차량 내부의 2차 충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된 에어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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