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신차 러시, 새해에도 키워드는 SUV

1월부터 신차 러시, 새해에도 키워드는 SUV

발행일 2018-12-24 11:42:01 이한승 기자

2019년 1월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는 연초부터 신차 공세에 나선다. 국산차로는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 칸을 출시하며, 같은 날 수입차는 닛산 엑스트레일이 출시된다. 한불모터스는 DS 브랜드 론칭과 함께 플래그십 모델 DS7 크로스백을 출시한다.

쌍용차는 오는 3일 렉스턴 스포츠 출시 1년만에 롱보디 모델 칸을 출시한다. 렉스턴 스포츠 대비 전장 310mm, 휠베이스는 110mm 늘려 적재공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적재량은 렉스턴 스포츠의 400kg 대비 늘어난 500-700kg 수준으로 향상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4기통 LET 디젤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하다.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후륜 서스펜션의 경우 기존 5-링크 코일 스프링 외에 고중량에 적합한 리프 스프링 구조가 추가된다.

한국닛산은 3일 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출시한다. 엑스트레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SUV다. 2017년에는 81만대 이상 판매돼 월드 베스트셀링 SUV에 올랐다. 국내에는 172마력 2.5리터 가솔린엔진 적용 모델이 출시된다.

더 뉴 엑스트레일에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주행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으며,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기본 사양이다. 2WD와 4WD, 4WD 고급사양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한불모터스는 8일 DS7 크로스백을 출시한다. DS7은 DS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기존 DS 모델들과 달리 시트로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반영된 럭셔리카로 고급 소재와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DS7에 적용된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카메라 센서로 입력된 전방의 노면 상태를 분석해 각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전자 제어한다. 또한 DS 커넥티드 파일럿, DS 주차 파일럿, DS 나이트비전 등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되며, 180마력 2.0 디젤엔진 모델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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