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틀리 모터스가 영국 졸업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 재직중인 사원들의 투표를 통해 산업별 영국 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는 올 어바웃 스쿨 리버스는 2018년도 영국 졸업생을 위한 최고의 직장으로 벤틀리 모터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벤틀리 모터스는 전체 1위를 포함해 자동차 산업 분야 최고의 직장 1위, 일반학교 졸업생을 위한 최고의 직장 1위 등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벤틀리가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한 미래 인재를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점과 견습 프로그램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아스트리드 퐁테느 벤틀리 인사 담당 이사회 임원은 "졸업생들이 뽑은 영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벤틀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40년 이상 지속되어 왔으며, 장인들을 길러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벤틀리의 교육 프로그램은 각 직원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분야 별로 3~4년 이상의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지속적인 교육과 경험을 통해 벤틀리의 장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현재 견습생만 250명에 달한다.
한편, 벤틀리 모터스는 영국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직장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어 영국 내에서 가장 선망되는 직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