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노사는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원 인상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격려금 600만원(지급시기: 2018년 2월 14일), 성과급 450만원(지급시기: 2018년 4월 6일)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한국지엠은 노사가 함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장기적 사업 수익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앞서 2017년 임금교섭을 마무리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총 25차수의 교섭을 통해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