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고급감, 실내 공개된 '차세대 A클래스'

차원이 다른 고급감, 실내 공개된 '차세대 A클래스'

발행일 2017-11-24 08:04:00 박수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A클래스의 실내 디자인을 먼저 공개했다. 차세대 A클래스는 작은 차에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동급 해치백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수평형 레이아웃이 적용된 A클래스의 대시보드는 도어패널부터 대시보드까지 하나로 연결된 랩어라운드 디자인이 적용돼 일체감을 강조했다. 특히 7인치와 10.2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테크 감각을 강조했으며,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됐다.

전자식 디스플레이는 주변을 감싸는 구조물이 없다. 또한 최근 다양한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10가지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돼 전자식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티어링 휠에는 터치 패드가 적용됐다.

터빈 스타일이 적용된 에어벤트는 중앙부에 3개의 통풍구를 마련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에어벤트 내부에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도어패널에는 시트 조절 스위치가, 센터터널에는 전자식 터치패드와 컨트롤러가 위치한다.

그 밖에 차세대 A클래스는 실내를 구성하는 소재와 색상, 질감을 강조해 작지만 저렴한 차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실내공간은 2열의 헤드품과 좌우폭을 넓혀 거주성을 높였다. 또한 트렁크용량은 370리터로 확대됐으며, 2열 시트는 분할폴딩을 지원한다.

차세대 A클래스는 해치백을 비롯해 세단과 왜건형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판매는 오는 2019년 초 시작될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은 전통적인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그리고 400마력의 AMG 모델이 포함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샤오미 SU7 울트라,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보다 빨랐다

중국 전자 제품 브랜드 샤오미는 12일 SU7 울트라의 서킷 기록을 공개했다. SU7 울트라는 준대형 전기 세단 SU7의 초고성능 버전으로 최대 1548마력을 발휘한다. SU7 울트라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4.95초를 기록했으며, 최고속도 346km/h를 기록했다. SU7 울트라는 샤오미 첫 전기차이자 준대형 세단인 SU7의 초고성능 버전이다. SU7 울트라 가격은 중국서 81만4900위안(약 1억5500만원)이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중국 가격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참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 2025년형 출시, 가격 4878만원

현대차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 2025년형 출시, 가격 4878만원

현대차는 2025년형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형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는 지상고 개선과 충전구 상단 LED 조명 추가, 급속 충전 시간 단축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으며, 외관 디테일이 강화됐다. 가격은 4878만원부터다. 2025년형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 세부 가격은 내장탑차 저상 4878만원, 일반 5000만원, 하이 5088만원, 윙바디 수동식 5078만원, 전동식 5499만원, 파워게이트 4922만원이다. 2025년형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 출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 N 티저 공개, '코너링 악동' 예고

현대차 아이오닉6 N 티저 공개, '코너링 악동' 예고

현대차가 아이오닉6 N 티저를 12일 공개했다. 아이오닉6 N은 아이오닉6 부분변경에 도입된 신규 트림으로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은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아이오닉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넓어진 펜더가 특징이다. 오는 7월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6 N은 아이오닉6 부분변경에 도입될 고성능 신규 트림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아이오닉6 N 티저를 처음 공개했는데, 공개 당시 '진정한 고성능 유선형 전기차'라고 표현했다. 아이오닉6 N은 오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Q5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 Q5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는 신형 Q5 e-하이브리드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Q5 e-하이브리드는 3세대 Q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25.9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EV 모드로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SUV와 쿠페형 스포트백으로 운영된다. 신형 Q5 e-하이브리드는 3세대 Q5의 PHEV 버전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3세대 Q5 디젤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향후 가솔린 TFSI 엔진 기반의 SUV 및 스포트백과 신형 Q5 스포트백 디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40'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 한정판 블랙 에디션 출시 예고

'볼보 XC40'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 한정판 블랙 에디션 출시 예고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이 수입 SUV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XC40은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1105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 컴팩트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경쟁 모델이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BMW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벤츠 GT55 AMG, 911과 승부할 그랜드투어러

[시승기] 벤츠 GT55 AMG, 911과 승부할 그랜드투어러

메르세데스-AMG GT55 4MATIC+와 E53 하이브리드 4MATIC+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시승했다. 2025 AMG GT 미디어 익스피리언스데이를 통해 접한 고성능 모델 라인업, 그 중에서도 AMG GT55는 부드럽지만 파워풀한, 안정적이며 고급스러운 스포츠카의 새로운 이정표로 생각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그 중에서도 메르세데스-AMG는 친환경, 전동화 트렌드를 고성능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노력을 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함께 높이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주행거리 최대 568km, 도심은 '609km'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주행거리 최대 568km, 도심은 '609km'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신형 아이오닉6는 1회 완충시 최대 56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특히 도심 주행거리는 최대 609km에 달한다. 신형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으로 전반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하반기 출시가 예정됐다. 아이오닉6는 지난 2022년 현대차가 공개한 E-GMP 기반 전용 전기 세단이다. 약 3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아이오닉6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아이오닉6는 전면부 디자인이 풀체인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출시, 가격은 8340만원

지프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출시, 가격은 8340만원

지프는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Mojito Edition)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은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외관 컬러가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340만원이다.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은 스탠다드와 비드락 휠 에디션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8340만원, 8640만원이다.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은 '세상에 정해진 방식도, 지프를 즐기는 정답도 없다'는 컬러 마이 프리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닛산 신형 리프 토션빔 버렸다, 상품성 대폭 '업'

닛산 신형 리프 토션빔 버렸다, 상품성 대폭 '업'

닛산은 신형 리프의 개선 사항 일부를 11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로 변경됐다. 특시 신형 리프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해 승차감이 개선됐으며, 실내 정숙성도 이전 세대보다 좋아졌다. 내주 공개된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리프 월드프리미어는 오는 6월 18일에 진행되며, 글로벌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신형 리프는 르노와 닛산의 전기차 플랫폼 CMF-EV를 기반으로 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