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개념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오토허브가 온라인 자동차 동호회 팀 테스트드라이브와 함께 '2017 오토허브와 함께하는 테스트드라이브 카쇼'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오픈한 오토허브는 선진 중고차 매매 시스템 구축하는 한편,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자동차 매니아 및 애호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테스트드라이브 카쇼는 카라이프를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들이 직접 소유하는 차를 가져와 전시하고 소통하는 자동차 문화 행사다. 2001년 캐나다에서 출범된 이후 2002년 국내 최초로 진행됐으며, 약 2만5000명의 실명 회원들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테스트드라이브 카쇼는 상업적인 모터쇼와 달리 자동차 애호가들이 기획부터 행사준비, 진행까지 자발적으로 주관하는 비영리 행사다. 특히 지난해 카쇼에는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참가자들이 많아 가족 행사로 거듭났다.

올해 카쇼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용인에 위치한 오토허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차량 및 개성 넘치는 튜닝카 등 국내외 2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인차량 전시 뿐만 아니라 배기음 콘테스트, 수제 오프로드 RC카 시연, 레이싱게임 체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오토허브 안영일 대표는 "10대부터 성인까지 연령대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카쇼의 핵심 키워드는 '존중'"이라며, "오토허브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허브는 연면적 17만5676㎡에 자동차 1만대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원스톱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차량의 매입, 등록, 정비, 튜닝 및 금융서비스까지 자동차 구매에 관한 모든 프로세스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