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시될 제네시스 G70, 차별화된 특징 6가지

9월 출시될 제네시스 G70, 차별화된 특징 6가지

발행일 2017-08-07 07:31:44 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엔트리 세단 G70의 출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월 국내에 출시될 제네시스 G70는 글로벌시장에서 BMW 3시리즈 등 소형 프리미엄 세단과 경쟁할 모델로 브랜드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G70의 특징을 살펴봤다.

1.70mm 줄어든 휠베이스: 제네시스 G70은 기아차 스팅어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스팅어 대비 70mm 짧은 휠베이스를 갖는다. 이를 통해 정통 스포츠세단에 가까운 프로포션을 갖는다. 스팅어는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다.

2.LSD 기본 적용: 제네시스 G70에는 스팅어 GT에만 제공되는 M-LSD(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가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M-LSD는 고출력 후륜구동 모델에 적용되는 파츠로 서킷이나 스포츠주행에서의 코너링 주행성능을 높여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3.제로백 4.8초: 제네시스 G70은 스팅어의 4.9초 대비 빠른 가속성능을 확보해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동일한 파워트레인에서의 제로백 단축은 기어비나 종감속비의 조정으로 가능하다. 스팅어 2.0은 3.3 대비 가속형 기어비를 갖는다.

4.경량화된 차체: 제네시스 G70은 알루미늄 서스펜션 등 경량화 소재의 확대 적용을 통해 무게를 줄인다. 가혹한 주행환경과 충돌 안전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핫스탬핑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폭 넓게 적용, 동급 최고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했다.

5.가격은 3800만원부터: 제네시스 G70은 2.0 가솔린 터보 기준 국내 판매가격은 3800만원에서 시작된다. 고급화된 실내소재와 풍부한 기본사양을 통해 동급 경쟁차 대비 앞선 상품경쟁력을 갖는다. 스팅어의 가격대는 3500만~4880만원이다.

6.인공지능 음성인식 시스템: 제네시스 G70에는 국산차 최초로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이 적용된다.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음성인식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복잡한 명령 과정이 생략된다.

그 밖에 제네시스 G70에는 런치 컨트롤, 액티브 엔진 사운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R-MDPS, 5가지 드라이빙 모드, 전자제어 서스펜션, 어라운드뷰 모니터, 프리미엄 오디오 등 고급 사양이 기본 혹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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