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어린이 위한 '코딩&로봇' 워크숍 개최

르노삼성, 어린이 위한 '코딩&로봇' 워크숍 개최

발행일 2017-07-16 11:43:29 박수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와 사단법인 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부산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과 코딩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해 주목 받았으며, 올해에는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학생의 선발 단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한 서울시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학생의 교통사고 빈도수를 분석해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학생을 워크숍에 우선참가 할 수 있도록 해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영재 청소년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코딩과 로봇을 접목함으로써 코딩을 통해 초등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블루투스 통신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모형 도로상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전진과 후진, 속도 조절, 방향지시등 조작과 같은 다양한 모형차량의 움직임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교통신호 준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직접 느끼도록 하여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이 되도록 했다. 금번 교육에서는 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조종하며 운전자 입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성인이 되어서도 올바른 운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고려했다.

코딩 교육은 디지털 산업 시대 인재의 사고력 증진에 필수적인 교육으로 세계적 열풍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나 아직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데다, 단순하게 코딩만 가르치다 보니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각되는 코딩 프로그램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융합시켰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통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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