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신형 S8에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의 엔진이 적용된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에보에 따르면, 신형 S8에 적용될 엔진은 파나메라 터보의 550마력 엔진을 디튠한 V8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또한 신형 S8 플러스에는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적용된다.


전통적으로 아우디는 S8에 폭스바겐그룹의 최상급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이전 세대 S8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5.2 V10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했다. 현행 S8에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520마력을 발휘하며, S8 플러스의 최고출력은 605마력에 달한다.


신형 S8에 적용될 파워트레인은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에 적용된 4.0 V8 트윈터보 엔진이다. 기존 S8의 엔진과는 완전히 다른 엔진으로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아우디 신형 S8에는 리튠을 통해 최고출력은 530마력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신형 S8 플러스에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S8 E-트론으로 불릴 예정이다. 파나메라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550마력 파나메라 터보의 엔진에 136마력 전기모터가 더해져 최고출력 680마력을 발휘한다. 유럽 NEDC 연비는 34.5km/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