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이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1차 선적 물량이 완판됐다. 계약대수는 50대로 사전계약 10일만에 모두 소진됐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표현한 풀사이즈 SUV로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3세대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은 물론 캐딜락이 자랑하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그리고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연료 효율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포트폴리오의 정점에 있는 에스컬레이드는 그 압도적인 존재감을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 냈다"며 "에스컬레이드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5월 본격적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