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12일(현지시간) 2017 뉴욕오토쇼 미디어데이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셉트카 언베일링은 라이브 웹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제네시스가 공개할 콘셉트카는 G90(국내명 EQ900)과 G80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모델로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다. 제네시스는 올해 하반기 콤팩트 프리미엄 세단 G70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는 G70 콘셉트카의 등장을 예상하고 있다.


그 밖에 제네시스 최초의 SUV 모델과 고성능 퍼포먼스 라인업 N의 등장도 예상되는 부분이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2017-2020 로드맵을 공개해 G90과 G80 이외에 2종의 SUV와 스포츠 쿠페, 콤팩트 스포츠세단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 G70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2.0 4기통 터보엔진을 기본으로 상급 트림에는 3.3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되며,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지원된다. G70은 글로벌 시장에서 BMW 3시리즈를 타겟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