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브랜드가 오는 12일(현지시간) 2017 뉴욕오토쇼를 통해 신형 LS F 스포트를 공개한다. LS500 F 스포트는 먼저 공개된 렉서스 LS 대비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LS F 스포트의 외관은 렉서스의 퍼포먼스 라인업 F의 이미지가 적용된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통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는 소재의 변화를 통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 주행성능이 강화된다.


렉서스 LS F 스포트는 LS50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LS500h에 모두 적용된다. LS500은 3.5 V6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LS500h는 3.5 V6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가 적용되며 합산출력은 354마력이다.


특히 LS500h에는 럭셔리 쿠페 LC500h를 통해 먼저 선보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위해 설계된 시스템으로 스로틀 반응에 따른 직접적인 가속감을 위해 후륜 차축에 4단 기어박스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