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 차세대 링컨의 예고편

링컨코리아는 30일 2017 서울모터쇼 럭셔리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섰다.

링컨은 국내시장에서 지난 5년간 200% 이상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의 하나다. 지난 해 말 선보인 올-뉴 컨티넨탈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링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에이미 머렌틱 링컨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지난 해 중국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약 3배 수준인 3만3000대의 판매를 달성했다"며, "한국에서 링컨의 성장 가능성 및 글로벌 마켓에서 링컨이 더욱 성장하는데 있어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링컨 자동차의 지향점을 조명한 차량이다. 럭셔리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특징으로 3단 콘서티나 스텝이 자동으로 전개된다.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도 적용된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럭셔리 미학과 음향과학이 만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차선이탈방지, 급제동경고, 보행자감지 등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3.5 V6 트윈터보 GTDI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00마력을 상회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플래그십 세단 올-뉴 링컨 컨티넨탈이 전시된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우아한 차체 디자인, 운전자의 감성을 고려한 인테리어,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을 통해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링컨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링컨관은 서울모터쇼 제1전시장(킨텍스 A홀 C-09)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터쇼 기간 중에는 링컨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1일에는 링컨관의 특별 홍보모델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포토세션도 마련돼 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