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올해 KBO MVP에게 스팅어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2017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기아차는 올해까지 6년 연속 KBO 리그를 후원한다.
2017 KBO 리그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 KBO 리그 정규시즌, 올스타전 그리고 한국시리즈 MVP에게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니발과 K5를 KBO 리그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해 주요 행사시 활용한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KBO 리그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834만 명의 관중을 동원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다. 올해 KBO 리그는 10개 구단이 경쟁하며 900만 관중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KBO 리그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세계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