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GLC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GLC 쿠페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로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강조된 프리미엄 SUV 타이어다. 유럽 타이어 라벨링 요건에 부합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성능을 갖췄으며, 최신의 스티렌 폴리머 실리카 컴파운드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고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높였다.

또한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는 사이드월을 채용해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하며, 3중 트레드 블록으로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 성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편마모 시스템을 구현해 이상 마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GLC 쿠페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SUV OE 공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점차 성장하는 SU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5년 포르쉐 마칸을 시작으로 2016년 BMW 뉴 7시리즈, 닛산 프론티어, 포드 씨맥스 에너지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